<주요 보도내용>
음식점업과 고용알선인력공급업이 큰 타격을 입은 것은 최저임금 상승으로 구인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략)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월급이 200만원 미만인 근로자 비중은 37.3%로 1년 전 보다 4.4%포인트 줄었다.
< 주요설명내용>
음식점업 취업자가 대다수(94%)인 ‘숙박음식점업’ 고용은 ’12년 이후 증가를 지속해 왔으나, 시장포화로 인한 구조조정과 관광객 둔화 등으로 ‘18년 최저임금 결정 이전인 ’16.12월부터 둔화되다가 ’18.10월에는 9.7만명 감소
그간 음식점업 취업자는 대중문화를 통한 관심 확산, 외식문화 발달과 중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큰 폭 증가해 왔으나
- 자영업자간 구조조정, 무인화기기(Kiosk) 확대 등으로 감소하였고,
- 메르스사태(’15) 이후 급증했던 외국관광객이 사드 배치(’17)로 급감하여 ’17.6월 이후 감소 전환
* 외국인 관광객 수(천명, 3월기준):(’16년)1,123 (’17년)970 (’18)1,086 (’19)1,252
다만, 20개월간 지속되었던 숙박음식업 취업자 감소추세는 ‘19.2월에 증가세로 전환되며 고용사정이 회복
‘고용알선인력공급업’을 포함하고 있는 ‘사업지원서비스업’은 ‘18년 하반기 고용감소가 큰 산업이었으나 ’19년 이후 감소추세가 완화
* 사업지원서비스업 취업자증감(천명) : (‘18.1) -12 (5) -53 (10) -89 (’19.1) -29 (2) -42
‘18.10월 중분류별 취업자 증감(천명) : 사업시설관리 –11, 사업지원 –85, 임대업 +7
이는 제조업 경기부진의 영향으로 제조업체에 인력을 공급(고용알선?인력공급업)하는 사업지원서비스 취업자도 감소한 부분이 있으며,
공공기관의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에 따라 해당 취업자가 타 산업으로 이동하여 집계되는 영향도 일부 포함하고 있음
* 공공부문 파견용역의 정규직 전환(‘18.10) : 전환결정 162천명, 전환완료 102천명
임금근로자의 월평균임금별 근로자 규모와 비중을 보면,
하위 임금계층 근로자는 감소한 반면, 상위 임금계층 근로자는 크게 증가하여 전반적인 근로자 임금상승으로 해석할 수 있음
문의: 미래고용분석과 천경기(044-202-7254), 박소영(044-202-7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