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 체결(근로복지공단. 대구광역시. 대구상공회의소)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11월 5일(월) 오후1시30분 대구시청에서 대구광역시(행정부시장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부회장 이재경)와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근로자를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대구지역에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3개 기관이 힘을 모은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협약 내용으로, 근로복지공단은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운영비 등 재정지원과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하고, 대구광역시는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중 중소기업 부담분을 지원하고, 부지(건물) 제공 노력과 행정적 지원, 대구상공회의소는 참여사업장 발굴 및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지원을 하게 된다.
근로복지공단은 2012년부터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대구지역에 4개소를 선정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보여 왔다. 특히, 대구 성서산업단지 내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올해 9월에 개원하여 운영 중이며, 2019년 1개소, 2020년 2개소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2014년부터 9개 광역시.도와 지자체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설치비 등 기업 부담금 해소와 부지 확보를 위해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중소기업 근로자의 자녀 양육과 초저출산 사회문제 해결 등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협업을 통해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3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구지역의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하여 대구권역 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가정 양립, 출산율 증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의: 일가정양립지원부 심재붕 (052-704-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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